[정치.경제.사회] 미얀마에서 유명한 한국인은' 박정희와 이순신"파워링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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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2-07-10 18:07:51 에 작성
이제 막 민주화의 길로 시동건 나라 미얀마 우리에게는 옛 국명 '버마"가 더 친숙하다. 그런 미얀마에서 가장유명한 한국인이 개발독재의 주역 박정희 전 대통령이라는 사실은 뜻밖이었다. 미얀마인이 잘 아는 한국인으로 박정희. 이순신.주몽.왕건.대조영을 꼽았다. 박정희대통령 의 경우 조국을 가난에서 구한 군출신 영웅으로 부각돼있다. 박정희 등 5명이 모두 장군이라는 점에서 한가지 힌트가 엿보인다. 군의 영향력이 막강한 미얀마 인지라 같은 군인에게서 동질감과 희망을 동시에 느끼는 것이다. 덕분에 2009년 출간된 오원철 전 청와대 경제2수석 비서관의 영문회고록 (The korea Story) 가 미얀마 정. 관계의 필독서 로 자리잡았다. 더 널리 읽히기 위해 미얀마어 번역도 추진 중이다. 박정희대통령 시절 '경제 야전사령관"이던 오 전수석은 책에서 경제개발형 지도자의 덕목으로 개척자 정신.솔선수범.뚜렸한 국가전략. 추진력. 인간적인 덕과 정을 들었다. 한국은 미얀마에 박정희 정신만 수출한 게 아니다.한국국제협력단(KOICA) 을 통해 물고기보다는 물고기 잡는법 을 전수하고 있다. 시골지방 타가야의 직업훈련원은KOICA 에서 230만 달러를 지원해 세워졌다. 미얀마 젊은이 들이 1960~70년대처럼 전기.전자.기계 등을 배우고 있다. 이론30% 실기70% 과정이다. 이 훈련원에서 딱 한가지를 보고 나는 미얀마의 앞날을 낙관 하기로 했다. 모든 시설.기계마다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. 제도용 책상에는 60만 차트(약730달러)입니다'.건물벽에는 '이건물은 5억차트입니다' 라는 식이다.다른 나라의 돈으로 공부하고 있으니 더 열심히 하자는 각오가 느껴졌다. 불과 50년 전 미얀마는 한국에 쌀을 원조해주던 나라였다. 이제 한국이 미얀마를 돕는다. 이 정도 나라를 만들어준 위 세대가 새삼 고맙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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